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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이엘리베이터, 벨트 엘리베이터 기술 특허 취득

독립 구동하는 ‘분리형 시브’로 진동·소음 저감

2025년 1월 14일 – 티케이엘리베이터(TK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서득현)가 벨트 엘리베이터에 적용된 ‘분리형 시브’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엘리베이터용 도르래 및 이를 포함하는 엘리베이터 시스템’에 대한 것으로 벨트 엘리베이터의 핵심 부품인 시브(도르래)와 벨트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기술이다.

벨트는 제조 과정에서 미세한 두께 차이가 생긴다. 이로 인해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시브와 벨트 사이에 미끄러짐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벨트의 마모를 촉진하고 진동과 소음을 유발한다.

시브가 독립적으로 구동하면 회전 방향에서 발생하는 미끄러짐이 줄어든다. 또 분리형 시브에 적용된 파도 형태의 스프링 와셔 복원력으로 시브를 자동 재정렬해 횡축력을 경감시켜 진동과 소음을 줄일 수 있다.

서득현 대표이사는 “분리형 시브 기술은 고객에게 보다 나은 승차감과 쾌적하고 안전한 엘리베이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출시 예정인 친환경·디지털 기반의 글로벌 제품 EOX에도 적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티케이엘리베이터는 세계 4대 승강기 기업 중 하나로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다. TWIN, MULTI, MAX 등 글로벌 승강기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혁신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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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Elevator (전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100여 개 국가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TK Elevator는 5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며, 2022/23 회계연도 기준 9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 1,000여 지역에서 고객에게 더욱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습니다. TK Elevator는 지난 수십 년에 걸쳐 세계 최고의 엘리베이터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2020년 8월 티센크루프 그룹으로부터 독립기업으로 분사했습니다. TK Elevator는 전 세계에 2만 5천여명의 서비스 기술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거 및 상업용 엘리베이터부터 최첨단 엘리베이터뿐만 아니라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탑승교, 계단/플랫폼 리프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습니다. 하나의 승강로에 두 대의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는 혁신 제품 TWIN은 파크원,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10개 현장에 설치되어 운행 중입니다. 이와 더불어 업계 최초의 고장예측 유지보수 솔루션인 맥스(MAX) 등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도시 이동성의 한계를 없애고 있습니다. TKE – MOVE BEYOND